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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 탓에 대량 생산이 어렵지만, 사실 사각유리등 DIY키트는 디테일 덕에 흥행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엔 두꺼운 종이로 제작하는 방안이 논의됐지만, 이지혜 디자이너는 나무를 고집했다. 종이로는 실제 유물과 유사한 품질을 낼 수 없겠다 싶었다.

 

촛불 역할을 하는 LED 초도 처음엔 고정 형태의 LED 초였는데, DIY상품엔 불 부분이 흔들리는 형태의 LED 초가 들어갔다. 흔들거리는 느낌이 실제 촛불과 유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디테일을 포기 못한 '디자이너의 고집' 덕에 실물 같은 현대판 사각유리등이 나올 수 있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2140916000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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