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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일(37) 씨가 배우 정은채(34·정솔미) 씨와 불륜설에 휩싸였다. 정은채 측은 "미혼인 줄 알았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정준일 씨 측은 "유부남인 걸 알고도 만났다"고 반박했다.

 

17일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 측은 '위키트리'에 "당시 정은채는 정준일이 유부남인 걸 알고도 만났다"며 "기혼임을 몰랐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이어 "현재 정준일이 작정하고 정은채를 속인 사람이 됐다"며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 때문에 무차별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날 정은채 측근은 정준일 씨와의 불륜설에 대해 "그가 유부남인 줄 모르고 만났다"며 "오히려 피해자"라고 전한 바 있다.

 

당시 정준일 씨는 비밀 결혼을 해 대외적으로 미혼인 상태였다. 이에 정은채가 미혼남으로 알고 만났을 수도 있다는 동정 여론이 일었다.

 

그러나 정준일 씨 측 입장은 달랐다. 당시 정은채는 정준일이 유부남인 걸 알고도 교제를 이어갔다. 공인으로서 도덕적 책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현재 정은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해당 보도를 접한 뒤 사실 관계 파악 및 공식 입장 정리 중에 있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2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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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미혼인 줄 알았다” VS 정준일 “기혼자인 거 알아“ 정준일 소속사 측이 정은채와의 불륜설에 내놓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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