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의 학폭(학교 폭력) 폭로자가 그간 소속사의 회유와 협박이 있었다며 “공개 검증을 하자”고 제안했다.

조병규 학폭 폭로자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간 있었던 일을 정리해 전했다.

그는 “지난달 19일과 20일에 걸쳐 글을 올리고 많은 연락을 받았다. 그중에는 도움, 격려, 관심도 있었지만, 의문과 악의적인 글들도 있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2월 20일 제가 사진을 도용한 동창 B에게 ‘사진 모자이크 처리를 잘 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후 B가 제 정체를 알게 됐다. 2월 21일 A를 통해 조병규 소속사 법률대리인 C가 연락을 했다. 요지는 고소와 손해배상이었다. 제가 어쩔 줄 몰라 하자 B가 ‘중재를 하겠다’고 안심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B로부터 받은 C의 연락(중재 내용)은 ‘폭로글을 모두 내리고 사과문을 올려라’였다. 제가 멘탈이 나가자 동창 B는 직접 사과문을 작성해 양측의 의견을 물었다. 저는 여기서 끝낼 수 있다면 합의문을 받고 끝내고 싶었다. 2월 22일 제가 글을 내리자 소속사에서 배우 해명 글을 올린다는 기사가 나왔다. C는 ‘합의문 없이 사과문 먼저 올려라. 결과에 따라 피해 보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저는 사과문을 쓰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554726628982008&mediaCodeNo=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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