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고 → 설의대 관련 논란 정리
1. 과학에서 의학 진학으로 맘 바뀐거 아니야?
: 본인 입으로 중학교부터 의대 진학 꿈꿨다고 했음
2. 수능이나 이런거로 간거면 문제 없잖아?
: 수시 6개를 전.부. 메이저 의대로만 지원해서 합격한거 자랑함.
신 ㅇㅇ씨는 생활기록부가 몇 십 페이지였음을 자랑하며 "자소서가 중요하다. 공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한 걸 보여주는 게 입시에 중요. 공부 잘하는 친구는 이 세상에 많다. 왜 자기가 특별한 사람인지, 학교에 뽑혀야 하는지 어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신ㅇㅇ 씨는 의료 봉사로 진로 적합성을 살린 215시간의 봉사 시간, 수학 올림피아드 4등 등 다양한 대외활동 기록이 있었다. 신ㅇㅇ 씨는 자신의 올림피아드 성적이 들어가 한국 1등에 기여한 사실도 밝혔다.
그리고 봉사 215 시간 전부 의료봉사임.
+책장의 수많은 상장들...
3. 본과 4학년이면 10년 전이라 괜찮은거 아님?
: 10년 전에도 과고 - 의대 진학 논란은 계속 있어왔음. 심지어 이제는 아예 과고 - 의대 진학 루트 거진 다 막아놔서 본과생이라도 모를 수 없는 문제임.
4. 과학고가 왜 문제인데?
: 수리/과학 기초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학교로 입시 요강에도 의대 갈꺼면 오지 말라고 대놓고 써놨음
요새는 의대 진학 안간다는 서약서까지 챙긴다고함.
과학고의 학비는 세금 지원으로 학비가 쌈. 국가 세금으로 지원하고 있음. 참고로 과학고 커리큘럼은 대부분 수리 과학쪽에 치중되어있음.
고등학교때 겪어보지 않은 실험이나 이런거 할 수 있게 기반시설 다 되어있는데 전부 세금임.
+ 경기과학고는 또 영재고로 들어가서 학비가 무료인데, 일반 과학고랑 입시요강은 같음
5. 과고 - 의대 간 사람 많잖아?
: 그 많은 진학률 떨어트리겠다고 과고에서 교칙까지 만들면서 수리/과학 기초 인재 육성에 안간힘을 쓰고 있음.
굳이 지금 이 타이밍에 학종에 의료봉사 215시간 채운 이야기를 한다는게 웃긴거임. 꼼수라서.
6. 돈 토해내면 되는거 아님?
: 최소학비 1500만원이고 위에 써있듯 실험이나 다른 학교 차원의 지원도 전부 세금인데 이것에 대한건 빠져있음.
그리고 이미 다 이용해먹고 의대 갔는데 돈 토해내는게 대수일까...싶기도함
ps.
과고 → 의대 진학에 대한 문제는 진짜 오래된 거임
pps. 예고 외고 자사고는 사립이라 학비가 비쌈. 과학고 영재고는 공립임.
그리고 경기과학고는 과학영재고 라서 학비 무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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