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이마트가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를 1352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SNS에 야구팬들이 몰리고 있다. 변경될 구단명과 엠블럼, 캐릭터 등에 대해 요청하기 위해서다.

25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SNS에 '#구황부추로 #부추잡채 만들었음'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음식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이 게시물에는 엉뚱하게도 음식에 대한 평보다 SK와이번스 팬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SK와이번스 팬으로 보이는 누리꾼들은 "제발 신세계 와이번스로 해주세요. 이마트 와이번스는 안 됩니다", "신세계 와이번스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마트 노란색이 아닌 신세계 붉은색으로 해주세요", "구단명 앞에 이마트 말고 SSG나 신세계로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79&aid=000346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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