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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으로 논란이 됐던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는 최근 그리스 리그 PAOK로 이적을 추진했다.

 

PAOK는 국제배구연맹을 통해 이적 동의서를 발급받고 이재영·이다영 자매를 출전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두 선수는 비자와 국제이적동의서(ITC) 문제로 그리스에 입국조차 하지 못했다. 대한배구협회가 ITC 발급을 거부했기 때문인데 주한 그리스 영사관 또한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PAOK는 고심 끝에 이재영·이다영 자매를 시즌 전력에서 제외했다.

 

https://www.insight.co.kr/news/356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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