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결국 내년 4월 해체 수순

CJ E&M과 2년 6개월 계약 만료
멤버들간 최종 의견수렴 통해 결정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이 내년 4월 해체할 전망이다. 2018년 10월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한 이들이 운용사인 CJ E&M과 맺은 2년 6개월의 계약을 끝내고 더 이상 연장 없이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순을 밟는다.

9일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즈원은 각 멤버 및 이들의 소속사 측 의견을 수렴해 해체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다만 계약 기간이 끝나는 내년 4월까지 5개월의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멤버들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한 번 더 수렴해 결정하기로 했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01109/103876588/3

‘조작돌 오명’ 아이즈원, 결국 내년 4월 해체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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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donga.com / 202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