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1 21:55
'그 사람들 죄 밝혀줘'...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최숙현 선수 투신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 이 메시지를 마지막으로 22살 최숙현 선수는 지난달 26일 몸을 던졌습니다.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을 합친 종목, 트라이애슬론에서 고 최숙현 선수는 고등학생이던 지난 2015년 태극마크를 달았을 정도로 유망주였습니다.
유족은 전 소속팀 경주시청에서 상습 폭행과 괴롭힘, 갑질 등을 당하며 선수 인생이 무너져 내렸다고 주장합니다.
고 최숙현 선수는 수년간, 피해 녹취록을 모았는데, 가혹 행위가 적나라하게 담겨있습니다.
협회는 오히려 입단속을 시켰다고 합니다. 진짜 이거 샅샅이 조사해서 고인의 원한을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7_202007011729557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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