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7 09:06
"뚜껑 열어보니 음울한 탐정물"… 美 드라마 '설국열차'에 혹평 쏟아져
드라마판 '설국열차'에서 살인 사건 수사를 의뢰받은 전직 형사 레이턴(다비드 디그스·왼쪽)과 열차 운행 책임자인 캐빌(제니퍼 코널리). /넷플릭스
박진감 넘치는 SF(공상과학)를 기대했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 음울한 탐정극이다.
미국 드라마로 만들어진 '설국열차'의 1·2회가 25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190여 국가에서 공개됐다. 2013년 봉준호 감독의 동명(同名) 영화를 바탕으로 10회 분량의 드라마로 만든 일종의 '리메이크 확장판'. 봉 감독은 각본과 총괄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 가운데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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