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28~31일 서울 공연 “정상 진행 어렵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첫 공연인 28일 서울 공연이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차질을 빚게 됐다. 사진 쇼플레이
‘미스터 트롯’ 서울 공연에 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주말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확진자와 2차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의 시작인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측은 11일 오후 스포츠경향에 “공연 주최측이 ‘해당일에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뜻을 전했다. 공단 역시 ‘취소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나눈 상황”이라고 밝혔다.
‘쇼플레이’ 측은 12일 스포츠경향에 “코로나19 여파로 서울을 포함한 전주, 부천, 진주, 청주, 인천, 강릉, 안동 8개 지역의 공연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으로 관객과 아티스트,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했다.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이 호전되어 공연을 선보일 수 있기를 바라며 공연장을 찾아 주실 많은 관객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은 오는 5월 28일(목) ~ 31일(일) 공연에서 오는 6월 25일(목) ~ 28일(일) 공연으로 일정이 변경되었으며, 변경된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별 공연 예매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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