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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그래미 시상식에서 공연했다.

방탄소년단은 2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스’ 무대에 섰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년 연속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 서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최우수 리듬앤블루스(R&B) 앨범 부문 시상자로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방탄소년단은 이번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이를 두고 시상식을 주최하는 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의 보수성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음악 전문지 <롤링 스톤>은 “그래미가 너무 뒤처져있다”고 꼬집었고, 방탄소년단 노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가수 할시도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여러 부문 후보를 누릴 자격이 충분하지만 누락됐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8&aid=0002482842&date=20200127&type=1&rankingSeq=4&rankingSection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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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그래미 시상식에서 공연했다. 방탄소년단은 2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스’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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