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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빅뱅 태양, 대성이 오는 10일 전역하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의 전역 일정과 관련해 당부 말씀드립니다"라며 "국방부에 따르면 태양과 대성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오는 11월 10일 전역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YG 측은 "두 사람이 각각 복무 중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이자 중점 관리 지역으로서, 팬분들과 취재진의 방문이 예상되는 두 사람의 전역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군 관계자 설명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YG 측은 "변경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도 두 사람의 전역 당일 별도의 주차 공간 마련이 어렵고, 부대 앞 장소가 매우 협소해 자칫 팬 여러분과 취재진의 안전 사고가 우려되는 지점이오니 방문을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태양과 대성의 전역을 기다려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며, 부디 너른 양해와 협조를 재차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빅뱅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26일 용인시에 위치한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했다. 당초 지드래곤은 철원에 위치한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철원지역은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잇따라 ASF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이에 육군 3사단 측은 지드래곤의 전역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태양, 대성 역시 ASF 바이러스로 인해 전역장소를 바꾸게 됐다. 이들이 군 복무 중인 강원도 철원, 화천 등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방역 작업이 한창이다. 이가운데 과연 태양, 대성은 얼마나 늠름해진 모습으로 전역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의 전역 일정과 관련해 당부 말씀드립니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태양과 대성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오는 11월 10일 전역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이 각각 복무 중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이자 중점 관리 지역으로서, 팬분들과 취재진의 방문이 예상되는 두 사람의 전역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군 관계자 설명입니다.

 

또한, 변경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도 두 사람의 전역 당일 별도의 주차 공간 마련이 어렵고, 부대 앞 장소가 매우 협소해 자칫 팬 여러분과 취재진의 안전 사고가 우려되는 지점이오니 방문을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태양과 대성의 전역을 기다려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며, 부디 너른 양해와 협조를 재차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04/20191104015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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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빅뱅 태양, 대성이 오는 10일 전역하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전했다.YG엔터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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