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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의 절약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건 그게 절약이 아니라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 행동이기 때문이다. 함소원은 중고거래를 통해 난방 텐트를 구매하면서 다짜고짜 디스카운트를 요구했다. 이어 25,000원짜리 텐트를 15,000원에 사겠다고 제안하는 등 판매자를 난감하게 하는 상식 밖의 할인 요구를 이어갔다.

그렇게 깎으려고 하는 구매자의 마음을 알면 판매자로 임할 때는 좀 너그러울까. 함소원은 자신의 옷을 팔 때에는 행동을 싹 바꿔 만 원에 사러 온 구매자에게 면전에서 2만 원을 달라고 말했다. 도저히 납득 불가한 상황에 패널들은 비매너 행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함소원에게서 뉘우침이나 반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같은 영상을 보고 있는 게 맞는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

 

 

https://newsen.com/news_view.php?uid=202012300738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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