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0 15:46
고객확인제도 첫 날 맞이한 코빗, 투자자 분통 터진 사연은
코빗이 20일 오전 11시부터 고객확인제도(KYC)를 시행하고 공식 가상자산사업자로서 첫발을 내딛었으나 혹독한 신고식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KYC에 대비한 서비스 개편에 돌입한 가운데 거래 서비스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고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재 코빗 서비스는 오후 2시 기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
일단 앱의 경우 안드로이드는 심사와 관련된 이슈로 복잡한 재설치 과정을 거쳐야 하는 등 고객들의 불편함이 커지고 있으나 이 문제는 절차상의 이슈로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 범주라는 평가다.
서비스 자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이 큰 문제다. 상대적으로 PC 서비스는 원만하지만 KYC에 맞춰 인증을 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며 시스템 자체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다. 이에 고객들이 대거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고 있으나 이 마저도 몰려드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연결 자체가 되지 않는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5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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