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8 20:12
사치품서 필수품된 무선이어폰···애플·삼성·구글 ‘춘추전국시대’ 열리나
무선이어폰 열풍을 불러 일으킨 주역은 단연 애플 에어팟이다. 지난해 노이즈캔슬링(소음 제거) 기능을 탑재한 에어팟 프로가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를 끌며 지난해 무선이어폰 점유율 54.4%를 기록했다.
다만 업계에선 앞으로 ‘애플 천하’가 계속되기보다는 다양한 제품들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애플 에어팟 출하량은 △2020년 9,000만대 △2021년 1억 2,000만대 △2022년 1억 6,000만대로 늘어나지만 점유율은 △2020년 41.4% △2021년 31.9% △2022년 26.2%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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