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시기 미뤄져… 내년 신제품 선보일 예정"
올해 스마트폰 시장 5G 고성장에 시장 수요 회복
경쟁력 있는 라인업 및 갤럭시 에코시스템 강화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사장)이 올해 하반기 갤럭시노트 제품 출시가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고동진 사장은 1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갤럭시노트 제품 단종 여부를 묻는 주주 질문에 "출시 시기가 늦춰질 수 있지만 노트 고객분들의 마음은 저버리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갤노트 제품은 올해 출시한 갤럭시S21의 'S펜' 적용과 폴더블폰 등장으로 끊임없이 단종설에 휩싸여 왔다. 이에 대해 고동진 사장은 출시 시기만 달라질 수 있을 뿐 신제품은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이다. 

 

고동진 사장은 "갤노트는 지난 10년간 국내외에서 사랑받아 온 중요한 제품으로 포트폴리오에 있어서도 하이엔드 제품"이라며 "올해는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어 하반기 출시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내년에는 노트 시리즈를 계속해 선보일 예정"이라며 "갤노트 고객분들의 마음은 저버리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3/17/20210317000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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