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2 12:35
국정원 "러시아 해커그룹, 이랜드에 2700만 달러 요구"
러시아 해커그룹, 최근 미국 정부기관 해킹 주범
2018년 평창올림픽 때도 북한 소행으로 위장 공격
국정원, 사이버안보에 예산 절반 할애해 집중 투자
지난달 이랜드 그룹의 사내 네트워크 시스템을 마비시켜 강남 NC백화점 등 일부 매장 영업을 중단시킨 랜섬웨어는 러시아의 해커 그룹에 의한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랜섬웨어(ransomeware)는 사용자 컴퓨터 시스템에 침투해 중요 파일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고 금품(ransom)을 요구하는 악성프로그램으로 몸값을 뜻하는 'ransome'과 제품을 뜻하는 'ware'의 합성어이다.
국정원의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러시아 해커조직 '클롭(Clop)'은 메일에 악성코드가 내포된 첨부파일을 보내는 방법으로 기업 시스템을 공격해 데이터 일부를 암호화해 이를 봉쇄하고, 2700만 달러(한화 약 300억원)의 거액을 요구했으나 국정원 사이버대응팀에서 조처해 해결했다.
http://www.upinews.kr/newsView/upi20201222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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