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하반기에 선보일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워치4'(가칭)에 혈당 측정 기능을 탑재한다. 광학 센서를 활용해 채혈 없이 혈액 속 포도당 수치를 감지하는 무채혈 방식으로, 당뇨 환자는 물론 일반인 건강관리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거쳐 혈압과 심전도(ECG) 측정 기능을 활성화한 데 이어 혈당 측정까지 스마트워치로 지원하게 됨에 따라 웨어러블 기반 헬스케어 시장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갤럭시 언팩에서 손목 착용형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3종을 공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혈당 측정이 추가되는 스마트워치의 명칭은 '갤럭시워치4' 또는 '갤럭시워치 액티브3'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애플 역시 올해 선보일 '애플워치7'에 무채혈 혈당 측정 기능 적용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관련 특허 기술도 확보한 상태로, 기술 상용화에 앞서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https://www.etnews.com/20210122000153?mc=em_004_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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