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연휴기간 해킹 시도
2017년 국내은행 노렸던 해커들
은행앱 공격..한때 '먹통'
은행권 신속 대응으로 피해 막아
추가 공격 우려에 '초긴장'

 

지난 17일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신한은행이 일제히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금전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30분간 모바일 인터넷 뱅킹이 마비되는 등 소비자 민원이 잇따랐다. 금융당국은 “큰 피해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세 은행 동시에 디도스(DDoS) 공격

 

20일 금융권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에 따르면 세 은행은 지난 17일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을 받았다. 하나의 표적 시스템을 대상으로 동시에 대규모 트래픽을 일으켜 마비시키는 해킹 공격이다. 첫 공격은 오전 10시10분께 이뤄졌다. 카카오뱅크 앱은 첫 공격 시점부터 오전 10시40분까지 접속이 느려지거나 ‘먹통’이 돼 소비자 항의가 잇따랐다. 카카오뱅크의 접속 장애는 올 들어서만 세 번째다. 설 연휴였던 지난 1월 26일 오류가 발생했고, 3월에도 일시적으로 이체 등 뱅킹 서비스 장애가 나타났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082095091

[단독] 카카오뱅크·케이뱅크·신한은행 디도스 공격 받았다, 17일 연휴기간 해킹 시도 2017년 국내은행 노렸던 해커들 은행앱 공격…한때 ´먹통´ 은행권 신속 대응으로 피해 막아 추가 공격 우려에 ´초긴장´
hankyung.com /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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