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2 09:32
“어쭙잖은 충고한 분들도 한 몫…” 故 고유민 인스타 재조명
고유민 인스타그램 재조명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전 현대건설 소속 여자프로배구 故 고유민(25) 선수가 최근까지도 인스타그램에 일상을 공유하며 근황을 알려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임의탈퇴 직후 올린 게시물이 재조명되면서 생전 고 선수가 악플에 시달려왔다며 안타까워했다.
고 선수는 사망 당일로부터 4일 전인 지난달 27일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여행을 다녀오는 등 평범한 일상을 공유했다. “운동 열심히 하게 생겼다”라는 지인의 농담엔 “ㅋㅋㅋ 저게? 운동 열심히 하게 생김?ㅋㅋㅋ”이라는 대댓글을 달기도 했다.
SNS가 사람 여럿 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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