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30 11:12
주인찾아 2시간 방황한 흰둥이…시작된 여름철 유기
여름 피서철 유기동물 수 급증
원거리 피서지서 반려동물 버리는 일 잦아
반려동물 등록 해마당 증가, 유기 사례도 함께 늘어
미등록·유기 처벌, 현실적으로 불가능
강아지들에게 두려운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강릉에서는 이미 유기된 것으로 보이는 대형견이 나왔다.
29일 오후 강릉 경포해변에는 유기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견 1마리가 발견됐다. 이 강아지는 이곳에서 2시간 정도 방황하다, 주인도 없이 떠도는 개를 본 피서객 신고로 119 구조대에 포획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대형견 목에 줄을 묶어 안전을 확보한 뒤 강릉시유기견센터로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몸이 흰색인 이 대형견은 구조대 발견 당시 목줄이 고의로 끊어져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 때문에 구조대는 견주가 개를 유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30086625806968&mediaCodeNo=257
세상에서 인간이 제일 악한것 같습니다. 유기한게 맞다면 버린 견주 이 기사 보고 통곡하며 반성하고 후회하며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아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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