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지구 탐험대 사건 사고
1. 김성찬 사망사건
1999년에 탤런트 김성찬씨가 라오스에서 촬영을 한 후 말라리아에 걸려 의식불명 끝에 별세한 일이 있었다.
원래 다른 연예인이 사정상 출연을 못하게 되면서 대타로 급히 준비 안 된 상태에서 섭외가 들어와 늦어도 5일 전에는 받아야한다는 예방접종을, 미처 못 한 채 떠나 현지에서 했다고 한다.
2. 반군 억류사건
2001년, 적도 특집 도중 탤런트 이원용 씨와 제작진이 콩고민주공화국 내전 도중에 반군 점령지에서 납치당하기도 했다. 다행히 러시아 비행기를 이용해 구사일생으로 탈출했지만, 같이 왔던 외국인 20여명은 끝내 억류되었고 몇 명은 말라리아로 숨졌다고 한다. 계속 했으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까지 갔을 기세...
3. 박세준 고릴라 사냥사건
오지탐험의 경우 가이드가 필요해서 그 곳 지리와 상황을 잘 아는 현지 주민이나 사냥꾼이 동행을 하는데 이들은 종종 밀렵꾼이기도 하다. 배우 박세준씨가 카메룬에서 보아뱀 사냥체험을 나갔을 때 같이 동행한 원주민들이 고릴라 발자국을 보고 예정에도 없던 고릴라 사냥을 위해 추적하기도 했는데 고릴라는 멸종위기 동물에 속해 보호받는 동물이기 때문에 이는 엄연한 불법행위...
다행스럽게도 고릴라 추적에 실패했다. 사실 고릴라를 발견했어도 그냥 구경만하고 촬영만 했을 가능성이 높지만,만약 고릴라가 죽었다면 당장 프로그램 폐지가 문제가 아니라 출연자와 방송사가 국제적인 비난에 휩싸여 나라망신이 되었을 뻔 한 사건
4. 정정아 아나콘다 물린 사건
2005년 개그우먼 정정아가 아나콘다 사냥에 도전하다가 팔을 물려 중상을 입은 사건 때문에 비난이 폭증하여 결국 종영되었고, 정정아는 이후 2년간 방송활동을 쉬었다고 한다
기타
여배우 김기연 코브라 잡이.
독일 춘신의 귀화연예인 이참씨는 동남아시아 오지탐험 때 덫에 걸린 새끼곰을 구해주기도 했다. 같이 따라간 현지인 가이드 겸 사냥꾼이 가져가려 했으나 이참씨가 자신이가지고 있던 칼까지 주면서 말린 끝에 구해주었다....(대인배 기질..)
이 현지인 사냥꾼은 이런 사냥 도중 코브라에 물려본 일로 왼 손 검지손가락의 뼈가 녹아 손가락이 S자로 굽어 있었는데, 참고로 이 때 방송분을 보면 사냥꾼이 맨손으로 코브라와 비단뱀을 잡는다..
그 외에도 그리고 아프리카 오지탐험가서 무슨 의식체험 했는데, 알고보니 원주민이랑 결혼식이었다고.. 원주민은 밤에 여자 자는데 찾아오고 제작진은 말리느라 땀 뻘뻘......
열대지방 무인도편에선, 먹을것과 집문제를 두고 같은 사람들끼리 싸우기도 했었음.
물이 불어난 아마존강에서 휩쓸려 죽을뻔한 PD도 있었는데 다행이 원주민들이 구해줌. 아마존존 편에선 등짝에 모기 20마리 붙어서 피빨고 있었음.
그 외 사자에게 물릴뻔한 적도...
제작진에게 원주민들이 고맙다고 보석과 희귀한 금장신구를 주기도 함. 남미 콘도르 폭포에서 직접 카누같은것도 타기도 함. 열대우림편 찍을때마다 거머리에 피를 많이 빨림. 반군 앞에서 총격전이 벌어질 뻔한 적도 있었음. 반군 앞에서 카메라 숨겨서 찍은적도...
동남아시아 국경지대 스파이로 오인받아 억류된 사건, 위험한 산악등반, 급류타기, 코브라같은 독사잡기 등을 시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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