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돈이 급했나..팬클럽 가입비 무려 6만 6천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무려 연회비 6만 6000원 짜리 팬클럽을 모집받는다. 고가의 해외 유료 팬미팅에 이어 팬클럽 가입비까지 상식선 밖으로 책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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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은 지난 20일 공식 팬 카페를 열고 유료 팬클럽 모집을 시작했다. 팬 카페에 게재된 팬클럽 가입 절차 안내에 따르면 연회비는 무려 6만6000원. 팬클럽 가입 혜택은 독점 콘텐츠(사진 및 동영상) 제공 및, 이벤트 개최 시 팬클럽 선행 판매, 팬클럽 회원 한정 이벤트, 공식 가입 MD 등이다. 가입비는 계좌이체, 즉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일반적인 가수들의 팬클럽 가입비가 2~3만원 대인 것을 고려했을 때 2~3배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터무니없이 높은 수준이다.
앞서 박유천은 고가의 유료 팬미팅으로도 한 차례 논란이 됐다. 그는 지난 1월 25일 태국 방콕에서 유료 팬미팅을 개최했다. 당시 가장 비싼 좌석은 5000바트로 한화 약 20만원이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오는 6월 9만원 상당의 화보집 발매 소식까지 알렸다.
무엇보다 박유천의 이러한 돈벌이가 논란이 되는 것은 그가 처한 상황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아 집행유예 기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박유천은 지난해 지난해 마약 파문이 불거지며 연예계 은퇴까지 예고던 바. 자신의 말을 번복하고 연예 활동을 이어오는 것 자체로도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남아있는 일부 팬과 해외 팬을 이용해 손쉽게 돈벌이를 하려는 박유천의 행동은 납득하기 어렵기만 하다.
https://star.mt.co.kr/stview.php?no=2020042108014235719&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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