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결함' 일부 아이폰11, 1년 만에 무상 교체
에어팟 프로·아이폰X 등 주력 제품도 1년 넘어 조치
애플, 최근 3년간 진행한 리콜 건수 11건 달해

 

아이폰11/사진=연합뉴스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1 시리즈의 일부 제품에 디스플레이 결함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무상 교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디스플레이 모듈 문제로 터치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1년 만에 인정한 것이다.

출시된 지 1년가량이 지났는데도 그간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있다가 뒤늦게 교체에 나선 것이어서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디스플레이 터치 인식이 되지 않는 일부 아이폰11 시리즈에 대해 무상으로 모듈 교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극히 일부의 아이폰11 디스플레이가 터치에 반응하지 않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홈페이지에서 일련번호 검사를 통해 무상 교체 대상인지를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1207048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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