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나오면 뭐 함? 난 보안하다가 정규직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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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사를 준비한 취업준비생(취준생)들은 보안요원 정규직 전환이 '역차별'이라며 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을 비판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 그만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도 게시됐다.

 

23일 기준 약 5만명이 동의한 이 청원글 작성자는 "이곳을 들어가려고 스펙을 쌓고 공부하는 취준생들은 물론 현직자들은 무슨 죄냐"며 "노력하는 이들의 자리를 뺏게 해주는 게 평등인가"라고 비판했다.

 

 

취준생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인천공항 오픈채팅방 내용에 더욱 분노를 표하고 있다. 정확한 출처가 밝혀지진 않았으나 '인천공항 근무 직원'이란 제목의 328명이 참여하고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대화 내용으로 추정된다.

 

한 이용자는 오픈채팅방에서 "나 군대 전역하고 22살에 알바천국에서 보안으로 들어와 190만원 벌다가 이번에 인국공 정규직으로 들어간다"며 "연봉 5000 소리 질러, 2년 경력 다 인정받네요"라고 말했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6237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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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노력하래?ㅋㅋ" 취준생 분노케 한 인천공항 단톡방, "서울대 나오면 뭐 함? 난 보안하다가 정규직ㅋㅋㅋ"
img_read.php?url=OFRqd21nL3NiZTBLMWFLZU4hankyung.com /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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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몽상가 25 Lv. (47%) 58420/608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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