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R20200115154400505_01_i_20200115174710968.jpg

 

수학 강사 주예지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수학) 7등급이 나온 건 (공부를) 안 한 거다"라며 "그럴 거면 용접을 배워서 호주에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적절치 못한 발언이다"라는 비난이 빗발쳤고, 주씨는 지난 14일 "특정 직업 종사하는 분들께 불편함을 끼쳤다"며 사과 영상을 올렸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15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예부터 전해 내려오던 '사농공상' 인식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 남아있다는 방증"이라며 "1970년대 우리 경제의 고도성장을 이끈 주역 중 하나가 산업 현장의 노동자인데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용접은 해보고 저런 말을 하는지... 댁이 용접을 못하니까 그 분들이 하시는 거에요~ 존경을 해도 부족할판에...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11337923&date=20200115&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3

img_read.php?url=RUdsUm1SREIvRDdjd0w4bzN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이상서 기자 = 유튜브 활동으로 이름을 알린 한 스타 강사가 육체노동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공분을 사면서 우리 사회가 여전히 육체노동자를 경시하는 과거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

 

 

작성자
튜닝셀프 13 Lv. (26%) 15865/17640P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링크주소 복사
퍼머링크

댓글 1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