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개 물림 사고로 병원에 이송된 환자는 8448명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개에게 물리는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네 꼬맹이가 우리 집 개한테 물렸다며 안락사를 시키라는데 어이가 없다”라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무슨 사연일까요?

글쓴이는 “우리 집 댕댕이(개)는 예전에 멧돼지 사냥에 동원되던 사냥개 중 한 마리”라며 “집 마당에서 요양 겸 생활하고 있는 ‘도베르만’종으로 이름은 ‘나서스’”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개가) 입마개를 안 하거나 목줄 안 한 채 산책하다 사람을 물었으면 할 말이 없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사건은 오후 5시쯤 8살짜리 꼬마 아이의 장난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아이는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돌멩이를 주워 마당 한복판에 자고 있던 나서스에게 던진 것인데요.
 

아이는 울타리 문을 넘어와 나서스의 목줄이 짧은 줄 알고 돌멩이를 또 던졌다”고 주장했습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806296&code=61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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