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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기안84는 코로나19 사태로 임차인들의 영업 타격이 장기화되고 있는데 따라 3월과 4월 소유 건물의 월세를 20% 낮추기로 결정했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안84는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 건물 임차인들에게 "코로나19 여파로 3월과 4월 월세를 20% 인하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기안84는 지난 5일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며 대구 시민에게 2970만 원 상당의 마스크 1만 장도 기부한 바 있다.

기안84는 지난해 11월 서울 석촌동 상가 건물을 46억 원에 매입했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대지 면적 339.2㎡, 건축 면적 802.55㎡ 규모다. 현재 식당과 예능학원 등이 입점해 있다.

기안84는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한 이후 12년째 인기 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의 고정 MC로도 활동 중이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연예인들이 임차인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도움을 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기안84에 앞서 이효리, 전지현, 비(정지훈) 김태희 부부, 원빈 이나영 부부, 서장훈, 박은혜, 홍석천 등이 동참했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31215454207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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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를 1만 장 기부한데 이어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 연합뉴스 제공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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