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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2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 진행자인 외식 사업가 백종원이 방송 도중 정 부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지역 농산물 유통 관련 도움을 요청하면서 통화 내용이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은 사람들이 잘 모르거나 혹은 알아도 소비가 잘 되지 않는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 휴게소·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판매해 소비를 촉진하는 내용을 담는다. 이날 방송 소재는 감자였다. 맛은 일반 감자와 다르지 않지만 동그랗지 않은 모양으로 상품성이 떨어져 팔리지 않는 폐품 감자인 이른바 '못난이 감자'를 다뤘다.

한 농가에 쌓인 '못난이 감자'가 30톤(t)에 달하자 백종원은 지인인 정 부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고, 정 부회장이 이를 받아들여 이마트 대형 트럭에 해당 감자를 모두 실어갔다. 이마트는 별도 코너를 만들어 '못난이 감자' 등을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는 앞서 이 프로그램이 다룬 생선 '양미리'를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등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1213_0000859295&cID=13001&pID=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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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2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 출연했다
img_read.php?url=ZE5FdkxNOHNCT2FVbmxHT3pnewsis - NEWSIS / 2019-12-13

 

 

어떤면에서는 정용진 회장 대중에게 어필하는 모습 보면 칭찬해 주고 싶은 부분들이 좀 있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대중과 소통하는 방법 등 여러면에서 그렇게 느껴질때가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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