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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39)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대부분 인정했다.

지난해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불구속 된 휘성은 지난 19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첫 재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은 2019년 지인 A 씨와 프로포폴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첫 공판에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등을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인 A 씨도 해당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2020년 4월 휘성은 서울 송파구 한 상가건물 화장실에서 수면마취제 종류로 추정되는 약물을 투약하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 채로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이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한 결과 마약류로 분류되지 않은 수면유도 마취제 에토미데이트로 밝혀져 귀가 조치 했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01228108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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