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준모, 교육부에 조선대 감사 진정서 제출 예정
조선대 지난해도 부정 학위 수여 논란
홍진영 측 “표절 아냐” 입장 고수하며 활동 강행 의지

 

 



시민단체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수 홍진영씨에게 석·박사 학위를 내준 조선대학교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홍씨 측은 표절의 구체적인 증거들, 조선대 전 교수의 양심선언에도 ‘표절이 아닌 창작물’이라는 입장을 견지해 거짓 해명 논란도 잇따르고 있다.

시민단체 ‘사법시험 준비생 모임’은 8일 국민일보에 “수일 내로 교육부에 조선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진정서(감사청구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논문 표절 등은 업무방해죄에 해당하지만 홍씨의 경우 공소시효 7년이 만료돼 형사 고발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논문 표절 의혹 이후 홍씨가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 학계에선 “학위는 반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조사 후 박탈돼야 하는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52조 ‘학위 수여의 취소’ 항목을 살펴보면 ‘대학의 장은 법에 따라 수여한 학위를 받은 사람이 해당 학위를 부정한 방법으로 받으면 심의를 거쳐 학위 수여를 취소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홍씨가 일방적으로 학위를 내려놓을 수는 없다는 의미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195554&code=61121111

시민단체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수 홍진영씨에게 석·박사 학위를 내준 조선대학교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홍씨 측은 표절의 구체적인 증거들, 조선
news.kmib.co.kr /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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