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2 11:05
배스킨라빈스 대응에 화난 BTS 팬덤 “망한 PR의 좋은 예”
배스킨라빈스가 가수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발탁한 후 제작하고 있던 광고가 유출됐다.
유출 사태는 지난 17일에 일어났다. SNS, 커뮤니티 등으로 미완성본 광고 영상이 퍼져나가자 배스킨라빈스는 트위터에 공식 입장문을 올렸다. 유포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팬덤은 즉각 반발했다. 최초 유포자가 배스킨라빈스 내부 관계자인지, 팬 중 한 명인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자세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지 않고 법적 대응 방침부터 밝힌 것에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다.
팬덤의 항의가 거세지자 공식 입장문은 게재된 지 몇 시간 안 돼 삭제됐다. 그리고 새로운 사과문이 올라왔다. 선의로 영상을 공유한 분에게 사과드린다는 내용이다.
http://www.apnews.kr/View.aspx?No=91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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