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초입부터 코로나 재확산에 정부도 ‘허탈’
시민도 혼란 “괜히 돈 쓴 기분”
“방역과 경제 충돌 시 방역 우선시해야”

 

정부가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했던 ‘외식 활성화 캠페인’과 영화 등 할인 쿠폰 지급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2단계 격상에 따라 잠정 중단됐다. 두 달 전부터 내수 살리기 차원의 소비 쿠폰 지급을 준비하고, 17일 임시공휴일까지 지정해 연휴에 효과를 극대화하려 했던 정부로서는 다소 김이 샐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과 경기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에 따라 외식 활성화 캠페인 등을 16일 자정을 기해 잠정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농림부는 지난 14일부터 외식 업소에서 주말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를 5번 하면 6번째에 1만원을 환급(캐시백 혹은 청구 차감)해주는 캠페인을 시작했었다. 참여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금요일 오후 4시 이후부터는 주말로 간주했다. 그러나 정작 첫 주말조차 제대로 채우지 못한 채 잠정 중단됐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910404&code=61141611&cp=nv

연휴 초입부터 코로나 재확산에 정부도 ‘허탈’시민도 혼란 “괜히 돈 쓴 기분”“방역과 경제 충돌 시 방역 우선시해야” 정부가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
news.kmib.co.kr /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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