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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중상을 입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6분 만에 꺼졌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와 성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8시33분쯤 성남시 수정구의 한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씨(47) 부부와 초등학생 아들, 유치원생 딸이 머리와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소방서 추산 123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펑' 소리와 폭발…일가족 2명은 주민들이 구조 

목격자들은 경찰 등에 "'펑' 하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가보니 A씨 집에 불길이 솟고 있어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유치원생 딸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각각 안방과 주방에서 구조됐다. A씨 아내와 아들은 화재를 확인한 주민들이 직접 구조했다고 한다.

 

경기도 성남시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중상을 입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6분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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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오토바이 충전하면서 화재 발생한 것으로 추정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방안에선 폭발한 배터리 잔해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알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합동 정밀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은 방 안에서 충전하던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가 폭발한 것을 화재 원인으로 보고 있다"면서 "충전 과정이나 배터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다른 원인이 있는지 등은 현장감식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84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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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와 유치원생 딸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각각 안방과 주방에서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은 방 안에서 충전하던 전...
img_read.php?url=MUtRMFB5eVoyWk4xM3JKajN중앙일보 - 최모란 /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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